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양양 남애항 '낭만을 품은 바다축제' 24일 개막

기사입력 : 2022년06월21일 11:08

최종수정 : 2022년06월21일 11:08

[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 남애항에서 바다축제가 열린다.

21일 강원어촌특화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 3월 즐거움과 낭만이 흐르는 릴레이 축제 공모에 당선된 양양 남애어촌계가 남애항을 중심으로 오는 24일~25일 이틀간 '낭만을 품은 바다 축제'를 개최한다.

지난 2019년 열린 남애항 바다 음악회.[사진=강원어촌특화지원센터]2022.06.21 onemoregive@newspim.com

축제는 남애바닷속체험교육센터 앞에서 고래자개모빌만들기체험, 어선승선체험, 씨글래스 석고방향제 만들기 체험, 특산품(반건조 가자미) 판매, 해양쓰레기 관련 전시회, 플로깅 체험 등으로 운영된다.

또 마을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우리동네 음악회'도 준비돼 있다.

특히 남애초등학교 학생들의 환경 관련 시 쓰기 및 낭송회를 선보여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남애어촌계는 릴레이 축제의 일환으로 올 하반기에 또 다른 축제를 계획하고 있다.

강원어촌특화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축제을 통해 단발성의 축제가 아닌 남애 어촌계의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많은 관광객들이 다시 찾는 명품 축제 마을로 변화시켜 나갈 계획"이며 "장기적으로 수산물 로컬푸드 매장을 개설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