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대학, 6개 교육과정 운영
메타버스·자격증 취득 등 진행
[서울=뉴스핌] 최아영 기자 = 동작구가 대학과 연계해 주민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평생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올해 ▲경기대 ▲숭실대 ▲고려대 ▲숙명여대 등 4개 대학과 6개 교육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2 대학연계 평생교육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 [자료=동작구] |
특히 4차산업 전문과정과 자격증 취득을 돕는 취업교육을 확대 편성했다. 경기대는 '4차산업혁명 미래직업방향'을, 숭실대는 '놀라운 미래를 준비하라, 메타버스'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고려대는 미술심리지도사 2급 과정을 선보이고 숙명여대는 시니어 인지케어 지도사 교육을 실시한다. 이밖에도 숙명여대에서는 '스마트폰 유튜브 감독되기'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는 7월부터 11월까지 대학교 강의실 및 유관시설에서 대면으로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 또는 지역 내 직장인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프로그램별 2~4만원으로 재료비 및 자격증 비용은 별도이니 유의해야 한다.
정종록 교육정책과장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지속 가능한 평생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동작구민에 적합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younga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