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시, 3년 만에 서울패션위크 전면 대면 개최...참여사 모집

기사입력 : 2022년06월20일 11:15

최종수정 : 2022년06월20일 11:15

10월 11~15일 DDP서 개최
해외 판로개척 등 지원 예정
7월 6일까지 참가 신청

[서울=뉴스핌] 최아영 기자 = 서울시가 10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DDP에서 2023 S/S 서울패션위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패션쇼는 3년 만에 전면 현장 패션쇼로 진행된다. 구매력 높은 글로벌 바이어와 각국의 취재진을 초대하는 등 제품이 국내외 수출·계약체결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공예박물관에서 '2022 F/W 서울패션위크' 본봄(BONBOM) 패션쇼가 진행되고 있다. 2022.03.18 mironj19@newspim.com

또한 파리패션위크 '트라노이(TRANOI)'와 협업해 올해 10월에 파리에 서울패션위크 전용관을 조성·운영한다. 유럽 바이어를 집중 공략하는 등 해외 세일즈에 주력하겠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시는 침체된 패션산업계의 활력을 불어넣고 다양성 있는 국내 패션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패션위크 참여 기준을 대폭 개선한다. 연매출 1500억원의 중기업 참여도 독려해 K패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패션산업계의 활성화를 도모한다.

참여를 원하는 브랜드는 7월 6일까지 서울패션위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중진 디자이너들이 주로 참여하는 '서울컬렉션' 35개, 신진 디자이너 발굴을 위한 '제네레이션넥스트' 10개, '트레이드쇼' 80개 등 총 125개 내외 브랜드를 선발할 계획이다.

조혜정 제조산업혁신과장은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싶은 역량 있는 많은 패션브랜드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youngar@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