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보다 1598명 감소…사망자 11명·위중증 71명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일 0시 기준으로 6842명이 늘어 누적 1827만481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356명이 줄어 6842명으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인 지난 11일8440명보다 1598명 적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가 4개월여 만에 6000명대를 기록한 3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6139명이다. 지난 1월 19일(5804명) 이후 131일 만에 최소치를 경신했다. 일일 사망자는 9명으로 7개월여 만에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수는 178명이다. 2022.05.30 mironj19@newspim.com |
신규 확진자 수는 11일 만에 6000명대로 가라앉았다. 최근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1일 8440명, 12일 7377명, 13일 3823명, 14일 9776명, 15일 9435명, 16일 7994명, 17일 7198명, 18일 6842명 등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국내에서 감염된 지역발생 사례는 6763명이고 나머지 79명은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서울 1245명, 경기 1697명, 인천 250명, 부산 421명, 대구 432명, 광주 130명, 대전 125명 등이다.
사망자 수는 11명으로 집계됐다. 5일 동안 한 자릿수를 기록하다 다시 두 자릿수로 전환했다. 하루 전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9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4427명이다.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 환자 수는 71명으로 전날보다 11명 줄었다.
한편 정부는 신규 확진자의 7일 격리 의무를 4주간 연장하기로 해 다음달 17일까지 유지하기로 했다.
soy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