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에 자리잡고 있는 '민정이네 반찬' 가게가 전국은행연합회 '기부를 위한 기부 사업'에 선정됐다.
삼척시 '민정이네 반찬가게.[사진=삼척시청] 2022.06.17 onemoregive@newspim.com |
17일 삼척시노인복지관에 따르면 (사)전국은행연합회에서 진행하는 '기부를 위한 기부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주변의 이웃을 돕고자 하는 소상공인 70곳을 선정해 생계지원금 100만원, 나눔지원금 100만원 총 2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민정이네반찬' 가게는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노인들에게 지속적으로 밑반찬을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000만원 상당의 밑반찬을 총 2577명에게 후원하기도 했다.
이 가게는 이달부터 '기부를 위한 기부'사업에서 지원받은 나눔지원금 100만원으로 최근 산불 피해 지역인 원덕, 가곡 노인들에게 국과 밑반찬을 후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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