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유명 국악인 박애리 명창이 강원 삼척시에서 강연과 판소리 공연을 갖는다.
17일 시에 따르면 다음달 8일 삼척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97회 삼척시민아카데미에서 '이리오너라 판소리하며 놀자~'를 주제로 한 강연에 이어 판소리 공연을 갖는다.
박애리 명창 강연 포스터.[사진=삼척시청] 2022.06.17 onemoregive@newspim.com |
박애리 명창은 중요무형문화재 제4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로 MBC드라마 대장금 OST '오나라', KBS '불후의 명곡', MBC '복면가왕'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면서 국악계의 디바로 불린다.
시는 오는 21일~30일까지 참가자 100명을 인터넷 사전예약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대면 강연과 함께 유튜브 삼척시청 공식 채널에서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박수옥 평생교육과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강연을 통해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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