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의 코로나19 대응의 최고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은 1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파우치 소장이 코로나19 신속 항원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경미한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고 CNN 방송이 전했다. 파우치 소장은 올해 81세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물론 두차례 부스터샷도 맞았다.
NIH는 파우치 소장이 규정에 따라 재택 근무를 하고 있으며, 음성 반응이 나오면 사무실에 복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밖에 파우치 소장이 최근 바이든 대통령이나 정부 고위 관료와 밀접 접촉을 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kckim100@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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