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구가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자연재난에 대비한 양수기 가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광주천변 광암교 인근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은 민간 지역자율방재단 50여 명과 재난담당공무원이 참석해 전문강사로부터 양수기 사용법과 관리요령에 대해 교육을 받고 양수기를 직접 가동해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양수기 가동 훈련 [사진=광주 서구청] 2022.06.15 kh10890@newspim.com |
이들 지역자율방재단원들은 6개 조로 나눠 개별 연습을 통해 양수기 가동법과 수해 방지용 자동 팽창 마대 사용법을 익힘으로써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재난 대응 능력을 키웠다.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훈련을 통해 지역자율방재단의 방재 활동 역량을 높여 나간다"며 "자율방재단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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