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다음달 1일 자치경찰제 전면시행 1주년을 맞아 자치경찰제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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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2일 부산자치경찰위원회(왼쪽)가 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연합회(오른쪽)를 방문해 자치경찰제 시행 방안에 대해 의논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2021.06.02 ndh4000@newspim.com |
일선 경찰서에서 추진 중인 홍보방안을 보면, 동래경찰서에서는 우범지역의 보행길 안전을 위해 로고 라이트를 설치해 범죄예방과 치안정책 홍보를 함께 할 계획이다.
해운대경찰서는 여름철마다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일어나는 불법 촬영 등의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웹툰을 제작하고, 남부경찰서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학교폭력, 아동학대 등의 피해자 상담센터를 운영하는 등 디지털경찰서 운영을 계획 중이다.
북부경찰서에서는 다중통행지역 및 취약지에 로고 라이트 설치를 설치하는 등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도 향상을 위한 치안 인프라 구축을 추진 중이다.
금정경찰서는 최근 회동호 둘레길 방문객 증가로 산책로 안전을 강화하고 안전신고망을 촘촘히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위원회에서는 부산경찰청과 일선 경찰서와 협력해 주민 맞춤형, 생활밀착형 치안시책을 발굴하고 더 확대해 갈 계획이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