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삼송 도시재생 뉴딜지역 가운데 추진 중인 '마을 집수리 지원사업'의 상반기 공사를 착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집수리 지원사업.[사진=고양시] 2022.06.14 lkh@newspim.com |
집수리 지원 내역은 지붕과 창호, 담장, 대문, 옥상방수 개선 등 다양하다.
마을 집수리 지원사업은 20년이 경과한 노후주택이 선정조건에 부합할 경우 최대 500만원에 상당하는 집수리 공사를 지원한다.
지난 2019년 4개소를 시작으로 2020년 8개소, 지난해에는 11개소가 집수리를 지원받았다. 올해 상반기에는 8개소에 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현수막과 소식지, SNS 등을 통한 지속적인 사업 홍보로 집수리 첫 해에 비해 점점 더 많은 가구가 집수리 지원을 신청하고 있다.
시는 더 많은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하반기에 추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안내문이나 현수막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업을 안내해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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