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에 따라 과정 5개로 세분화…수준별 맞춤형 교육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이달부터 행정·공공기관 종사자 대상으로 '2022년 데이터 역량 강화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세종2청사 전경 |
이 교육은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근간이 되는 데이터 기반 행정 확산과 공공기관의 데이터 활용 문화 정착을 위해 2019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종사자 1030명으로 7개월간 36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공공데이터 수집과 분석 방법 등에 대해 이론·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그동안 공공 데이터교육이 이론 중심으로 진행된다는 지적에 따라 개별 역량과 직무에 따라 교육과정을 ▲기획·활용 ▲초급 ▲고급 분석 등 5개 과정으로 세분화했다
이어 행안부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공직자의 데이터 역량이 지속해서 향상될 수 있도록 전용 학습지원서비스를 운영하고 데이터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상시 제공한다.
박덕수 행안부 공공데이터정책관은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 확대와 콘텐츠 개발을 통해중앙부처 ! 데이터 기반의 일 잘하는 정부가 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