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오태완 의령군수는 13일 "지난해 화합이라는 키워드로 군민 결속에 나섰다면 올해부터는 변화를 핵심 화두로 군정 목표에 녹여 내겠다"고 말했다.
오태완 의령군수가 13일 군청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의령군]2022.06.13 news2349@newspim.com |
오 군수는 이날 오전 간부회의에서 "민선 8기 의령군정 슬로건으로 '변화의 시작, 더 살기 좋은 의령'으로 이라는 군정 슬로건을 잠정 결정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는 민선 8기 의령군정의 키워드 '변화'는 소멸위기 극복이라는 시대 과제에 맞서 새롭게 변화하고 혁신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오 군수의 절박한 의지가 반영됐다.
오 군수는 "공격적 변화를 통해 더 큰 반전을 이끌겠다"며 "더 살기 좋은 의령을 위해 지난해는 화합을, 올해는 변화라는 기폭제를 연료로 사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군은 '변화의 시작, 더 살기 좋은 의령'의 슬로건을 받쳐줄 세 가지 군정목표로 ▲풍요로운 활력 경제 ▲매력있는 교육 문화 ▲일 잘하는 혁신 군정으로 결정했다.
군은 14일부터 20일까지 '민선 8기, 오태완 군정에 바란다'라는 홈페이지 코너를 통해 7월 민선 8기 군정 운영을 위한 군민 정책 제안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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