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신탄권역 마을복지추진단 50여명을 대상으로 주민 주도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1차 워크숍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워크숍은 대덕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주관으로 진행됐다.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으로 지역 복지 문제를 고민하고 마을 단위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 대덕구는 신탄권역 마을복지추진단 50여명을 대상으로 주민 주도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1차 워크숍을 열었다. [사진=대전 대덕구] 2022.06.09 jongwon3454@newspim.com |
강영선 월평종합사회복지관장이 진행한 1차 워크숍에서는 '주민참여로 함께하는 마을복지계획의 이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해 참여한 위원들 간 지역의 복지문제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오는 16일에 개최될 2차 워크숍은 황인정 유성구종합사회복지관장이 추진단 위원들의 자유로운 의사소통과 참여를 유도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대덕구는 지난달인 5월부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등 160여명의 마을복지추진단을 구성해 12개 동을 5개 권역으로 나눠 4회 과정으로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이후 오는 7월까지 모든 과정을 마친 후 동별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해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박윤국 복지정책과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마을복지계획이 수립돼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