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남구는 민선 8기 출발과 함께 SNS를 통해 주민들에게 행정기관 소식 및 다양한 동네 소식을 전하고자 하는 주민 기자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온라인 소통체계 강화 및 주민들의 소소한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제3기 남구 톡톡 SNS 기자단은 주민들과 활발한 소통을 나누며 리포터 역할을 수행한다.
모집은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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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청사 [사진=광주 남구청] 2021.05.26 kh10890@newspim.com |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광주에 거주하거나 직장 또는 학교를 다니는 사람 가운데 개인 SNS 계정을 운영하면서 사진 및 영상을 제작·편집할 수 있는 사람이다.
특히 남구 구정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는 시민을 환영하며 행사 및 축제, 명소, 주요 기관 등을 취재한 뒤 매월 2건 이상의 글을 개인 SNS 계정에 게시해야 한다.
주민 기자가 작성한 글과 영상에 대해서는 원고료가 지급되며, 지급 금액은 매월 1인당 최대 10만원 이내이다.
모집 인원은 15명 이내이다.
개인 SNS 보유 및 활성화 여부와 콘텐츠 제작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고득점 순으로 선발하며, 정당한 사유 없이 3개월 이상 활동 실적이 없거나 기자단의 품위 손상 등 부적합 사유 발생할 경우 해촉할 수 있다.
활동 기간은 내달 16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1년간이다.
남구 관계자는 "오피니언 리더로서 역량을 갖춘 주민들을 기자로 선발해 주민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