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도내 주력산업 육성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북지역기업 혁신성장 바우처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전북도내에 사업장이 있는 스마트농생명·식품, 미래지능형기계, 탄소·복합소재, 조선해양에너지 및 전후방 연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요 맞춤형 기술·사업화를 지원한다.
전북도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6.02 gojongwin@newspim.com |
대상기업은 혁신성장 바우처 플랫폼 누리집에서 제품 고도화, 시제품 제작, 디자인 중 하나를 필수 선택하고 마케팅·컨설팅에서 추가 서비스를 선택해 3000만원 한도 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두 차례 모집하며, 이번 신청기간은 13일까지로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바우처 플랫폼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재)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전북도는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121개사를 지원했고, 사업화 매출 200억원 및 78명의 신규고용을 창훌했다.
한풍제약은 2020년 숙취해소 음료시장 진출을 위한 BI디자인 및 홍보영상 제작을 지원받아 매출이 167억원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에이비씨푸드서비스가 라벨 메커니즘 개발 및 카달로그 제작을 지원받아 매출 37억 증가 및 신규 거래선 200% 이상 증가하는 등의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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