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만년 적자' 라인게임즈, '굿터치·니즈게임즈' 자회사로 편입...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해 손실만 520억원...전년비 적자 152억원 늘어
굿터치·니즈게임즈, 자회사 편입 후 인력채용 활발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라인게임즈가 게임 서비스 전문 기업 '굿터치'와 게임 개발사 '니즈게임즈'를 자회사로 편입했다. 적자 행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신작 게임의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위기를 벗어나려는 행보로 보인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라인게임즈는 지난해 굿터치와 니즈게임즈를 종속회사로 편입했다. 출자금은 비공개로 라인게임즈는 이번 투자를 통해 굿터치와 니즈게임즈의 지분 70%, 56.11%를 확보했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라인게임즈는 니즈게임즈의 개발 능력과 언디셈버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게 평가해 추가 투자를 통한 자회사 편입을 진행, 양사는 긴밀히 협업해 언디셈버의 성공적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굿터치 역시 원활한 글로벌 서비스를 지원하는 전문 기업으로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설명했다. 

◆ 위기의 라인게임즈, 히트작 부재에 작년 적자만 520억원

라인게임즈는 2012년 10월 설립한 슈팅 게임 '드래곤 플라이트'의 개발사 '넥스트플로어'가 전신이다. 라인주식회사가 2018년 8월 넥스트플로어와 게임 퍼블리싱 전문 자회사 '라인게임즈'를 통합하면서 사세가 커졌다.

라인게임즈는 합병법인 출범 이후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PC와 콘솔, 모바일을 아우르는 멀티플랫폼 전략을 구사해왔다. 그러나 개발사 우주가 2019년 내놓은 수집형 RPG '엑소스 히어로즈' 외에 별다른 히트작을 출시하지 못하면서 지속적인 실적 부진을 겪어왔다.

적자는 2017년 145억원에서 2021년 520억원 규모로 375억원이 늘었고, 부채비율은 같은 기간 10.72%에서 331.47%로 급증했다. 특히 지역별 매출은 작년 기준으로 국내에서 433억원을, 중국에서 892만원을 기록해 사실상 요원한 상황이다. 다만 라인게임즈는 국내에서 직접 해외로 직접 서비스하는 만큼 회계상 현지 매출은 국내 매출로 잡힌다는 설명이다.

엑소스 히어로즈. [사진=라인게임즈]

라인게임즈는 올해 들어 32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하고, 보유 중인 모바일 게임 제작사 '슈퍼캣'의 지분 전량(269억7300만원)을 넥슨코리아에 처분하는 등 최근 자금확보에 나선 상태다.

라인게임즈 측은 "슈퍼캣 지분 처분은 투자금 회수 목적을 위한 것으로 라인게임즈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게임 개발사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사업 역량 강화를 추진 중"이라며 "라인게임즈는 2018년 출범한 이후 얼라이언스 체계를 갖춰 양질의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는 언디셈버에 이어 그간 투자에 결실이 될만한 작품들이 출시를 준비 중인 만큼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 굿터치·니즈게임즈 편입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 박차

굿터치는 지난해 7월 설립한 게임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이 회사는 게임 콘텐츠를 해외 현지 시장에 맞게 가공·개발·출시하는 컨설팅 서비스를 주로 제공한다.

라인게임즈는 작년 11월 굿터치를 자회사로 편입한 이후 일본, 중국 현지에 맞는 게임 출시를 위한 인력채용을 진행 중이다. 라인게임즈가 지난해 12월 추가 지분취득(31.35%→56.11%)을 통해 자회사로 편입한 니즈게임즈 역시 채용이 활발한 상황이다. 니즈게임즈는 이달 들어 사업 부문 전반에 걸쳐 대규모 인력채용을 진행 중이다.

게임 분야 취업사이트 게임잡에 올라온 니즈게임즈 채용공고. [사진=게임잡]

니즈게임즈는 라인게임즈가 올해 출시한 기대작 '언디셈버'를 개발한 신생(2019년 설립) 개발사로, PC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개발에 필요한 역량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언디셈버는 올해 1월 PC와 모바일 멀티플랫폼 타이틀로 출시된 이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게임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성과가 기대된다. 이에 라인게임즈는 올 하반기 글로벌 시장에 언디셈버를 출시해 실적 반등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