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KBO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2 KBO 챌린저스 직장인 야구대회' 결승에서 디펜딩 챔피언 쏠라이트가 대전환경사업지방자치단체조합을 18대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2 KBO 챌린저스 직장인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쏠라이트 선수단. [사진= KBO] |
창단 13년째를 맞이한 쏠라이트는 2017년과 2020년에 이어 통산 세번째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려 직장인 야구팀의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대전환경사업지방자치단체조합도 선수 출신 7명을 출전시키며 대회 두번째 우승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우승을 차지한 쏠라이트는 야구선수 출신 채용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상금 1500만원과 우승트로피가 주어졌고, 준우승팀 대전환경사업지방자치단체조합도 8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받았다. 공동 3위를 기록한 덴소코리아와 세아베스틸에게도 각각 상금 300만원이 돌아갔다. 개인상에는 최우수투수상 민태호(쏠라이트), 최우수타자상 윤영윤(쏠라이트), 감투상 김재균(대전환경사업지방자치단체조합) 선수가 선정돼 각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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