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6·1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30일 충북교육감 후보들은 지지층 결집과 부동층을 잡기위한 막판 선거운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김병우 후보는 이날 "미래를 열어가는 행복교육에 공감해 지지 의사를 밝혀준 3333명의 학부모님들과 문화예술인 100인, 청주 행복교육지구 네트워크, 기후위기 환경시민 여러분들이 함께 환호할 수 있도록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우 충북교육감 후보. [사진 = 김병우 충북교육감 후보 선거캠프] 2022.05.30 baek3413@newspim.com |
그는 "저 김병우의 앞으로 4년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미래 교육 대전환 정책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걱정과 긴장의 시대에서도 안심할 수 있는 교육 복지를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원칙과 공정의 시대에서 모두가 주인공인 충북교육 실현과 기후 위기의 시대에 2050 탄소중립 전환을 선도하는 교육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충북교육을 이끈 지난 시간 동안 도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실천해 왔다"며 "충북 전역에서 만난 도민 여러분의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에 힘과 용기를 얻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 후보 기자회견. [사진=윤건영 후보 선거캠프] 2022.05.30 baek3413@newspim.com |
윤건영 후보는 이날 보수후보 단일화에 참여한 심의보, 김진균 총괄선대위원장들과 공약단일화에 대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선거 승리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선거운동중 심 예비후보가 지적한 학교폭력 추방과 김 후보가 내놓았던 기초학력 신장, 아침간편식 제공 등의 공약을 윤 후보가 수용해 공약단일화가 이뤄졌음을 확인했다.
윤 후보는 "지난 8년간의 추락을 거듭한 '충북교육 개혁'을 위해 반드시 이번 선거에서는 승리해야 한다"며 도민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그는 ▲교통쿠폰 지급 ▲대규모 해외견학 프로그램 운영과 ▲이를 뒷받침할 기구 및 재원 확보 등 보수후보 단일화에 따라 새로 추가된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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