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서대문 등 방문, 서울 동서횡단
휴일 나들이 시민들 집중 공략
[서울=뉴스핌] 최아영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을 곳곳을 돌며 선거 전 마지막 주말 선거운동을 마무리 한다.
오 후보는 29일 서울의 동서를 횡단하며 휴일을 맞아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을 만난다. 어린이대공원, 한강공원, 홍제천 등을 찾아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7일 오후 서울 강북구 수유재래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2022.05.27 hwang@newspim.com |
이날 첫 일정으로는 광진구 구의동에 위치한 어린이대공원 후문에서 유세를 벌인다. 이어 동대문구 성바오로병원 교차로에서 시민들을 만나 유세 후 경동시장을 순회한다.
오후에는 서울 서부로 이동해 마포구 한강공원 망원지구를 돌며 시민들과 '뚜벅이 유세'를 전개한다. 대표적 핫플레이스 중 하나인 연남동 경의선숲길 '연트럴파크'도 방문할 예정이다.
양천구에서는 서서울 호수공원에서 집중 유세를 펼친 후 신월동 신곡시장을 찾아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이후 서대문구 홍제천으로 이동해 시민들과 함께 걷고 홍제역 3번 출구 앞에서 유세를 한다.
마지막으로는 중구 신당동 백학시장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남평화시장 주차장에서 지지를 호소한다.
한편 이날 오 후보가 방문하는 광진구·동대문구·마포구·양천구·서대문구·중구 등은 이번 지방선거 경합지로 전망된다. 오 후보 본인과 더불어 국힘 소속 구청장·시의원·구의원 후보들과의 '원팀'을 주장하며 동반 지지해줄 것을 강조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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