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껑 높이를 낮춘 '에코캡' 도입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동원F&B는 페트병 경량화로 연간 약 1200t의 플라스틱을 절감했다고 25일 밝혔다.
동원F&B는 2년여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동원샘물 500㎖와 2L 제품 페트병의 무게를 각각 15.7%, 8.4% 경량화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였다. 특히 동원샘물 500㎖ 페트병의 무게는 11.8g으로 업계 최경량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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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샘물. [사진=동원F&B] |
또 뚜껑의 높이를 낮춰 더 가벼운 '에코캡'을 도입했다. 라벨의 길이도 20% 이상 줄여 환경보호 효과를 높였다.
동원F&B 관계자는 "이번 동원샘물의 친환경 프로젝트는 제품 개발 단계부터 생산, 유통,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기업의 환경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ESG 캠페인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환경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더욱 다양한 제품에 친환경 요소를 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aaa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