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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 '원밀리언 랜드' 오픈

기사입력 : 2022년05월25일 09:26

최종수정 : 2022년05월25일 09:26

댄스 클래스 17종, 아바타 댄스 모션 45종 선보여

[서울=뉴스핌] 이지민 기자 = SK텔레콤은 원밀리언과 협력해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 '원밀리언 랜드'를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세계 최대 규모의 댄스 콘텐츠 기업인 원밀리언(1MILLION)과 협력해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댄스 클래스, 오리지널 콘텐츠 등을 감상하며 댄스로 소통할 수 있는 '원밀리언 랜드'를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SK텔레콤]

원밀리언은 오프라인 댄스 스튜디오와 구독자 약 2520만명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구독자 규모는 대한민국 유튜브 전체 채널 가운데 5위(4월 기준)에 해당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이프랜드 '원밀리언 랜드'는 SK텔레콤이 지난해 5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체결한 '실감콘텐츠 분야 대중소기업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 협약'을 기반으로 추진 중인 '메타버스 컬처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SK텔레콤은 이프랜드 '원밀리언 랜드'에서 이용자들이 성수동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에 직접 가야 배울 수 있는 댄스 클래스를 9편의 온라인 강의 형태로 제공한다. 춤을 처음 접하는 방문객들도 댄스 기초 동작, 바운스, 팝핑, 그루브 등 댄스의 기초를 배울 수 있다. 댄스 클래스 영상은 6월달까지 총 17편 공개된다.

또 SK텔레콤은 이프랜드에서 누구나 자신의 아바타를 통해 원밀리언 소속 댄서처럼 춤을 추고, 댄서처럼 꾸밀 수 있도록 아바타 댄스 모션 45종과 원밀리언 댄서 코스튬 5종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댄스 모션 45종은 각 10여초 길이의 기본 안무들로 구성됐다. 이프랜드 이용자들은 음악에 맞춰 독창적으로 안무 표현을 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원밀리언과 함께 제작한 댄스 모션을 더 많은 이용자들이 사용해볼 수 있도록 인스타그램 릴스를 활용한 아바타 댄스 챌린지 이벤트를 6월 5일부터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과 원밀리언은 '원밀리언 랜드' 오픈을 기념으로 이날 오후 8시부터 9시 30분까지 '아마존' 등 원밀리언 소속 댄서들과 함께하는 메타버스 팬미팅도 진행한다.

SK텔레콤과 원밀리언은 이프랜드 '원밀리언 랜드' 오픈을 기념하며 25일 오후 8시부터 9시 30분까지 '아마존' 등 원밀리언 소속 댄서들과 함께 아바타와 함께 댄스를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팬미팅을 진행한다.

6월 초에는 '원밀리언 랜드'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댄스 배틀 형태의 오리지널 콘텐츠 '쇼킹(SHOW KING)'을 단독 공개한다.

양맹석 SK텔레콤 메타버스CO 장은 "세계적인 댄스 크루들과 협력해 메타버스 댄스 프로젝트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댄스 배틀 미공개 영상, 아바타와 함께 하는 댄스 클래스 등 원밀리언 상설랜드를 통해 전세계 댄스 팬들과 소통하는 메타버스 채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영민 원밀리언 대표이사는 "원밀리언의 메타버스 진출은 앞으로 댄스 문화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채널로서 흥미로운 실험이 될 것"이라며, "특히 이프랜드 '원밀리언 랜드'에서 원밀리언 소속 댄서들이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채널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catch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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