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아프리카 시장 판로개척 지원에 나선다.
시는 24일부터 27일까지 (재)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아프리카 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무역사절단을 튀니지에 보낸다고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2022.03.15 ndh4000@newspim.com |
이번 무역사절단은 주튀니지대한민국대사관 주최로 튀니지 현지에서 열리는 한-아프리카 간 경제행사 참석을 위해 구성되었으며, 아프리카 시장 진출에 관심이 있는 ㈜코노텍, ㈜자연지애 등 지역 중소기업 8개사가 참여했다.
무역사절단에 포함된 8개사는 오는 25일부터 양일간 아프리카 기업들과 상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주튀니지대한민국대사관 및 한국무역협회가 개최하는 '한국-튀니지-아프리카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BRT)', '한국-튀니지-리비아 비즈니스 미팅' 등 다양한 경제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두 행사는 튀니지-아프리카 경제협의회(TABC: Tunisia Africa Business Council)가 주관하는 제5차 아프리카 투자무역포럼(FITA: Financing Investment and Trade in Africa)과 연계해 개최되는 행사로, 아프리카 40여 개국 기업인 2000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한-튀-리 비즈니스 미팅'에서는 ㈜메디칼이노베이션디벨로퍼 박창수 대표가 한국의 보건의료산업 해외진출 현황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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