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민주당 공천장이 곧 당선인 광주에서 무소속 후보들이 저마다의 톡톡 튀는 선거 전략으로 유권자 시선 잡기에 나섰다.
웃음을 주며 주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아기를 앉고 가는 듯 후보의 얼굴을 새긴 모형을 들쳐매기도 하고 로고송에 맞춰 춤을 춘다거나 별명을 사용해 이름을 알리는 등 골목 구석을 누비고 다니며 유권자 마음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재선에 도전하는 무소속 서대석 서구청장 후보는 자신의 얼굴과 이름을 새긴 모형을 아기 들쳐매듯 안고 지역구를 누비고 있다.
더 섬기고, 더 실천하고, 더 가까이 가기 위해 시민에게 웃음도 드리고 메시지도 전하기 위해 이색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무소속 김금림 광주시의원(서구 제4선거구) 후보는 선거운동원 보다 더 열심히 로고송에 맞춰 거리에서 춤을 추며 이름을 알리고 있다.

김 후보는 "1명만 뽑는 시의원 선거에서 막대기만 꽂아도 당선되는 곳이 아니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서라도 시민들이 인물을 보고 뽑아줬으면 한다"며 "당선을 시켜 주시면 광주 시민들이 즐겁고 행복할 수 있도록 먹거리·볼거리·놀거리를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서구라 선거구는 광주에서 기초의원 후보가 가장 많은 선거구다. 10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더불어민주당 안형주·윤정민·강선주, 국민의힘 최현수, 정의당 유종천, 기독당 김천식, 진보당 고기담, 무소속 강기석·전명현·김옥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이처럼 후보가 많은 탓에 무소속 김옥수 후보는 3명만 뽑는 기초의원 선거에서 자신의 이름을 기억하기 쉽도록 별명을 사용하며 유권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김 후보는 '김옥수수'라는 별명을 사용하며 유권자들이 이름을 기억하기 쉽게 '김옥수수 입니다'라며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김옥수 후보는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을 하는 등 '의정대상 8관왕, 김 옥수수' 유세로 지역 곳곳을 누비고 있다.
kh1089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