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 인근 노포찾아...직장인·군장병 등과 옆자리에서
[서울=뉴스핌] 차상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인근 노포에서 참모진과 국수로 점심식사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1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15분쯤 김대기 비서실장,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강인선 대변인 등 참모들과 청사 인근 '옛집 국수집'을 찾아 국수·김밥 등으로 점심을 먹었다.
[서울=뉴스핌] 잔치국수 먹는 윤석열 대통령 2022.05.19 skc8472 |
윤 대통령은 인근 상가 상인들에게 고개숙여 "수고하십니다"라고 인사를 나누며 식당에 들어갔다. 식당 안에는 이미 직장인과 군장병 등도 식사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한 그릇에 5000원 하는 잔치국수를 주문해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동네빵집에서 빵고르는 윤석열 대통령 2022.05.19 |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식사를 마친 뒤 인근 빵집에 들러 빵을 사는 모습도 함께 공개했다.
윤 대통령은 당선인 신분때에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근처 김치찌개 식당에서 시민들과 점심을 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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