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 무소속 후보는 선거운동 첫날인 19일 광양시 옥곡 5일장에서 출정식을 겸한 첫 유세를 갖고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정 후보는 이날 "같은 광양만권 도시인 순천과 여수에 비해서도 침체를 면하지 못하고 있는 광양시를 전국 최고의 명품도시로 만들겠다"며 "오랜 행정경험과 국정 경험을 가진 정인화만이 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단 한 건의 전과도 없는 깨끗한 후보만이 광양시장이 될 자격이 있다"며 상대 후보를 겨냥해 지지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5일장을 방문한 시민과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정 후보 출정식에서는 지역 가수 김소찬 씨의 노래 '정인화 사랑합니다'라는 로고송에 맞춰 비보이 공연 등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정 후보는 이날 오전 6시부터 광양시 컨테이너부두 사거리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는 것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어 광영동과 중마동, 옥룡면, 봉강면, 광양읍 등을 순회하며 자정까지 선거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ojg234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