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 무소속 후보는 17일 광양세무서 유치와 광양읍권 집중 개발, 광양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주기반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순천세무서 광양지서의 광양세무서 승격을 추진해 주민과 기업인들의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정인화 광양시장 무소속 후보 [사진=정인화 선거사무소] 2022.05.10 ojg2340@newspim.com |
순천세무서 광양지서는 정 후보가 20대 국회의원 시절 기획재정부를 설득해 예산을 반영함으로써 신설됐지만 지서에 머물다 보니 여러 가지 한계를 안고 있다.
정 후보는 광양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금호동 주택 재건축 ▲태인동(군두리)-금호동간 인도교 가설 ▲중마동-금호동간 중금대교(가칭) 건설 ▲무료 공영주차장 확대 ▲임대아파트 분양지원위원회 설치 ▲시장 관사 폐지를 통한 공원 또는 주차장 활용 등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광양읍권 개발 공약으로는 ▲시계탑 사거리 로터리화 ▲시계탑 사거리-우시장간 도로 확장 ▲광양읍 5일장 전국적 명품시장 육성 ▲서초등학교 옆 일방로 확장 ▲오네뜨·송보아파트-용강중학교간 연결도로 개설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추가적으로 교통안전 시설 확충과 시내버스 노선 합리적 개선과 모든 도로 연동형 신호체계 완비, 광양화물터미널 개설, 대형차 밤샘 주차장 마련, 통합 광양개인택시조합 사무실 신축, 전기차 충전기 추가 설치, 모범운전자 교통정리 지원 등 교통 편의와 교통 종사자들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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