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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장관 '한동훈' 누구…'특수통·국정농단 수사' 尹 닮은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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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저승사자→스타검사로…'특수통·대검·지검통' 평가
'조국 수사' 총지휘…'검언유착' 의혹 등 정치 한가운데로

[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새 정부 첫 법무부 장관으로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49·사법연수원 27기)을 임명했다. 한 신임 법무부 장관은 윤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인물로 수사와 재판 등 법 집행 분야뿐만 아니라 검찰에서의 기획 업무 등 다양한 경험으로 법무행정을 담당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윤 대통령은 17일 제69대 법무부 장관에 한 검사장을 임명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한동훈 신임 법무부 장관. 2022.05.09 kilroy023@newspim.com

한 신임 법무부 장관은 윤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1973년생인 한 장관은 지난 1995년 제37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사법연수원을 27기로 수료하면서 법조계에 발을 디뎠다.

한 장관은 이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을 시작으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정책기획과장, 서울중앙지검 제3차장검사를 거쳐 2019년 7월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으로 부임하는 등 '특수통·대검·중앙지검통'으로 평가받는다. 이 때문에 윤 대통령과 닮았다는 시각이 많다.

그는 지난 2016년 윤 대통령과 함께 박근혜 정부 당시 특별검사팀에서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했다. 그는 박근혜 정권 시절 대통령실 민정수석실 민정2비서관실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한 장관은 검사 재직 시절 굵직한 수사에 다수 참여하면서 특수통 검사로 이름을 날렸다. 한 장관은 평검사 시절인 2003년 SK그룹 분식회계 사건과 불법 대선 자금 수사, 2006년 현대자동차그룹 비리 수사 등에 참여했고, 2007년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현직 국세청장을 구속하는 등 주목을 받았다.

한 장관이 2016년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합류했을 당시 언론에선 그를 '대기업 저승사자'라고 불렀다. 당시 한 장관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상대로 구속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이후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한 장관은 윤 대통령과 함께 스타 검사로 떠올랐다. 그는 2017년 윤석열 당시 서울중앙지검장과 손발을 맞추는 중앙지검 3차장검사로 임명됐다. 이듬해 4월9일 한 장관은 이명박 전 대통령 사건 중간 수사 결과 브리핑에 직접 나서 구속기소 처분을 발표하기도 했다.

특히 한 장관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 사건을 수사하면서 문재인 정권과 대립각을 세웠다. 한 장관은 2018년 7월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과 호흡을 맞추는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의 자리에 올랐고, 이듬해 본격적으로 시작된 '조국 수사'를 총지휘했다.

결국 여권과 강하게 대립하던 한 장관은 2020년 1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대대적 검찰 인사로 부산고등검찰청 차장검사로 좌천당하는 등 고비를 맞게 된다.

이후에도 한 장관은 정치 공방 한 가운데에 서게 된다. 2020년 3월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와 한 장관이 공모해 이철 밸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를 협박한 후 여권 인사 비리 정보를 제공하도록 강요했다는 '검언유착' 의혹이 불거졌다.

이번 위기에서도 한 장관은 기사회생했다. 이 전 기자는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고, 검찰 역시 한 장관 의혹의 실마리를 풀지 못한 채 지난 6일 최종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한 장관이 검찰 사무를 관리·감독하는 법무부 장관에 임명되면서 윤 대통령이 공약해 온 '검찰권 강화'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이 강행 입법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에 대해서도 위헌 소송 준비에 나설 전망이다.

kintakunte8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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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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