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사회 법원·공소청·중수청

속보

더보기

한동훈 취임 임박...검찰 물갈이 전망에 '편중인사' 우려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尹 대통령 국회에 법무부 장관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이르면 17일 법무부 장관 임명 가능성 관측
법무부 장·차관, 법제처장 尹 측근..."검찰 편중인사는 피해야"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에 16일까지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보고서를 보내달라고 재차 요청하면서 새 법무부 출범이 임박했다. 국회가 기한 내 보고서를 보내지 않으면 대통령 직권으로 장관 임명을 강행할 수 있다.

한 후보자가 취임 직후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입법 과정에서 공백이 생긴 검찰 지휘부 인사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검찰총장 임명을 포함한 새 정부의 첫 검찰인사는 대규모 물갈이가 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이른바 '윤석열 라인' 중심의 편중인사는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의 모습. 2022.05.03 pangbin@newspim.com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회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에 따라 한 후보자는 이르면 오는 17일 임명될 가능성이 높다.

인사청문회법에는 국회가 보고서 채택 시한을 넘기면 대통령이 10일 이내 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하게 돼 있다. 국회가 이후에도 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으면 대통령은 앞서 지명한 후보를 장관으로 임명할 수 있다.

지난 13일 이노공 법무부 차관 임명으로 법무부 주요 인선은 마무리됐다. 검찰청법상 검사의 인사는 법무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하게 돼 있다. 한 후보자는 취임 직후 검찰총장 임명과 검찰 고위급 인사 단행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김 총장의 사퇴로 총장 직무를 박성진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이어왔으나 박 차장검사마저 지난 11일 재차 사의를 표명했기 때문이다. 고검장급 8명도 검수완박에 반발해 사퇴했다.

총장을 임명하려면 검찰총장 후보자 추천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 법무부 장관은 후보자 추천위원회가 추천한 총장 후보 3명 중 1명을 대통령에게 제청한다. 이후 인사청문회를 거치면 총장 임명까지는 한 달 이상이 소요된다.

검수완박 법안(검찰청법·형사소송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정식 공표되면서 혼란에 빠진 검찰 조직의 결속을 다지고 법안 시행에 대응해야 하는 만큼 기존보다 빠르게 인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계획대로라면 검찰 인사는 7~8월 중 단행돼야 하지만 한 후보자 취임 이후 검찰총장 임명 절차가 시작되면서 검찰 인사 시계 또한 이보다 빨라질 것으로 관측된다.

윤 대통령은 본인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한 후보자와 이 차관을 법무부 요직에 앉히고 법제처장으로는 본인의 징계 취소 소송과 장모 소송을 대리하던 이완규 변호사를 임명했다.

한 후보자는 오래전부터 윤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렸고 이 차관은 윤 대통령과 성남지청, 서울중앙지검에서 근무하며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검찰총장 임명과 검찰 고위급 인사에서도 윤 대통령의 측근이 전진 배치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미 검찰총장 후보군으로 윤 대통령과 대검, 중앙지검에서 함께 일했던 이두봉 인천지검장(25기)과 박찬호 광주지검장(26기), 이원석 제주지검장(27기) 등이 거론되고 있다.

반면 문재인 정부에서 요직에 포진했던 이성윤 서울고검장과 이정수 서울중앙지검장 등은 한직으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앞으로 있을 검찰 인사에서도 윤 대통령의 검찰 시절 측근이 요직을 차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지만 편중인사에 대한 우려도 있다.

검찰 출신의 한 인사는 "윤 대통령과 인연이 있다는 이유로 장관도 되고 차관도 되고 법제처장도 됐다면, 검찰 요직도 측근들이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며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에 임명된 직후에도 측근 중심의 인사를 단행해 비판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검찰 조직은 (규모가) 작기 때문에 10년 이상 근무하면 객관적인 능력 평가가 가능하다"며 "앞으로 임명할 검찰총장부터 대통령의 입김에 휘둘리지 않고 누가 봐도 측근이 아니라는 평가를 받을 상징적인 인물을 앉혀야 한다"고 조언했다.

s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사진
SK하이닉스, 추가 주주환원 28일 발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가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추가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한다. 분기 영업이익이 7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가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대규모 이익을 주주에게 얼마나 돌려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투자 차익을 활용한 특별배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투자 차익의 활용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앞서 SK하이닉스가 약 20조원으로 추산되는 키옥시아 투자 차익 가운데 16조원 가량을 특별배당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역대 최대 실적 전망과 맞물려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98조2257억원, 76조964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76% 증가한 수준이다.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와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주가는 최근 가파른 조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고점 대비 약 56% 하락했다.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 매도세 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약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마쳤다. 취득한 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앞서 2025~2027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손실이 커지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에게는 역대급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내년 직원 1인당 수억원대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주가는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실적 개선의 성과를 주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주주환원 정책이 임직원 보상과 주주 이익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대규모 설비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기 위한 재원 운용도 과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했다. 외부 자본 유치 대신 자체 자금을 활용한 투자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발표에서 향후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도 관심이 모인다. syu@newspim.com 2026-10-26 10:3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