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남구와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2년 만에 찾아온 코로나19 일상 회복을 응원하기 위해 오는 19일 무료 푸드 트럭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푸드 트럭을 만날 수 있는 장소는 주월동 빅스포 뒤 푸른길 공원과 남구 선별진료소 2곳이다.
'마음건강 반짝 카페'는 이곳에서 각각 파트 타임제로 문을 연다.
광주광역시 남구 청사 [사진=광주 남구청] 2021.05.26 kh10890@newspim.com |
우선 19일 푸드 트럭의 첫 방문지는 주월동 빅스포 뒤 푸른길 공원이다.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주민들의 발길을 기다린다.
카페 방문객에게는 커피 등 음료가 제공되며 심리검사를 비롯해 상담과 정신건강 정보도 제공한다. 또 추억의 뽑기와 O‧X 퀴즈를 통한 경품 추첨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푸드 트럭은 곧바로 남구 선별진료소로 이동,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백운광장 주변에 근무 또는 거주하는 직장인과 주민, 코로나19 업무에 전념 중인 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두 번째 '마음건강 반짝 카페'를 연다.
남구 관계자는 "일상회복을 위한 응원 차원에서 푸드 트럭을 운영하기로 했다"며 "코로나19 대응으로 고생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차를 마시며 대화도 나누고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갖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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