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보다 1만1119명 감소...비수도권서 50.6% 확진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16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3만명 이상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3만4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1만1890명)와 비교하면 1만8152명 늘어난 규모다. 전주 월요일인 지난 9일 4만1161명보다는 1만1119명 감소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오후 6시 기준 확진자 수는 10일 3만5610명, 11일 2만9408명, 12일 2만6688명, 13일 2만4903명, 14일 2만1237명, 15일 1만1890명 등이다.
수도권에서 1만4849명(49.4%), 비수도권에서 1만5193명(50.6%)이 확진됐다. 지역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경남 1801명 ▲대구 1748명 ▲경북 1706명 ▲충남 1394명 ▲강원 1375명 ▲전북 1373명 ▲전남 1225명 ▲부산 1177명 ▲대전 976명 ▲울산 834명 ▲광주 830명 ▲충북 442명 ▲제주 266명 ▲세종 46명 등이다.
한편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오는 1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shj10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