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시 출신, 공직 이해·경험·균형 풍부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김승호 전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이 윤석열 정부 초대 인사혁신처장으로 13일 임명됐다.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사진=대통령실 제공 |
1963년생인 김 내정자는 원주 출신으로 한양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28회로 공직에 입문한 김 내정자는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풍부하고 합리적인 판단력과 균형 감각을 갖추고 있는 인사 전문가로 평가된다.
그는 박근혜 정부 시절 인사혁신처 차장과 대통령비서실 인사혁신비서관을 지냈다. 문재인 정부 초반에는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등 인사 분야에 정통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청심사위원회는 공무원의 징계처분은 물론 불리한 징계처분이나 부작위에 대한 소청을 심사·결정하는 곳이다
◆주요약력 ▲1963년생 ▲원주고▲한양대 행정학과▲서울대 행정대학원▲행정고시 28회▲안전행정부 인사실 실장▲인사혁신처 차장▲대통령비서실 인사혁신비서관▲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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