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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MY 뉴스] 뉴욕증시, AI 모멘텀 vs 물가지표 "변동성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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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클라우드 실적 호조에 투자심리 자극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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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오늘 뉴욕 증시 개장을 앞둔 프리뷰와 함께 이와 연계된 글로벌 금융시장의 상황도 함께 알려줘.

[세종 = 뉴스핌] 이경태 기자 = 오늘 뉴욕 증시 개장을 앞두고, 미국 선물시장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공지능AI 수요에 힘입은 오라클의 '깜짝' 클라우드 실적 발표로 나스닥과 S&P500 선물은 상승 중이지만, 다우존스 선물은 소폭 하락하고 있습니다. 시장의 초점은 오늘 밤 발표될 미국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와 내일 예정된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맞춰져 있으며, 연방준비제도Fed의 9월 금리 인하 기대감이 여전히 강하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오라클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구체적으로, 한국시간 9월 10일 오후 9시 20분 기준 S&P500 E미니 선물은 전장 대비 +0.35% 상승, 나스닥100 선물도 +0.33% 오르고 있으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DJIA 선물만 0.13% 하락세입니다. 오라클 주가는 AI 기반 클라우드 사업 호조로 시간외 거래에서 약 32% 폭등하며 투자심리를 자극했고, 엔비디아·GE버노바 등 AI 관련주들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시놉시스·케이던스디자인 등 일부 반도체 설계주들은 약세입니다.

글로벌 금융시장 상황을 보면, 전날 현지시간 기준 9일 뉴욕증시는 고용지표 부진과 이에 따른 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일제히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다우는 +0.43%, S&P500는 종가 기준 최고치인 +0.27%, 나스닥 역시 신고가인 +0.37% 상승 마감했습니다. 미 노동부는 최근 고용통계 대폭 하향 조정지난해 비농업 신규 일자리 기존보다 약 91만개 적음을 발표했으며, 이는 경기 둔화 신호로 해석되어 금리 인하 전망을 강화시키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이번 FOMC에서 한 번에 최대 '50bp'까지 금리를 내릴 수 있다는 관측까지 제기되고 있어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상존합니다.

글로벌 영향 및 국내외 파급 효과: 미국 증시 강세와 연준 완화 기조 기대는 아시아 및 유럽 주요국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코스피 역시 외국인 매수 유입 속에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글로벌 위험자산 랠리가 확산되는 모습입니다. 원/달러 환율 또한 달러 약세 영향으로 소폭 하락해 1386원대로 국내 금융시장 안정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PPI·CPI 등 물가 지표 결과와 함께 지정학적 리스크미중 갈등 재부각 가능성, 미 대선 변수 등이 추가적인 불확실성 요인으로 남아있어 개장 후 변동성이 커질 수 있음을 주목해야 합니다.

실행 가능한 전략 제언:

1. 오늘 밤~내일 새벽 발표되는 미국 PPI·CPI 결과에 따라 단기 방향성이 결정될 전망이므로 이벤트 직전 과도한 포지션 구축보다는 관망 또는 분할 접근 전략이 바람직합니다.

2. AI 관련주 중심의 기술주 랠리가 지속되고 있으나 밸류에이션 부담 및 차익실현 매물이 언제든 출회할 수 있어 분산투자가 필요합니다.

3. 글로벌 유동성 확대 국면에서는 신흥국 주식·채권시장에도 외국인 자금 유입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한국 포함 아시아 시장 비중 확대 검토가 합리적입니다.

4. 환율 측면에서는 달러 약세 구간 진입 시 해외투자 환헤지 여부 점검과 함께 원화강세 구간에서 국내 자산군 상대매력도가 부각될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오늘 뉴욕증시는 AI 모멘텀과 연준 완화 기대 속 '강한 낙관론' 우위이나, 물가지표 이벤트 앞두고 경계심리가 공존하는 상황입니다. 글로벌 금융시장 전체에서도 위험선호 심리는 유지되지만 정책 변수와 지정학 리스크 관리가 필수임을 강조합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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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통합…與野 동상이몽 [서울=뉴스핌] 이바름 배정원 신정인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대전·충남 통합' 언급이 정치권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미 두달 전 관련 특별법을 발의한 바 있는 국민의힘은 이제라도 정부여당이 공론화와 협의 과정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대전·충남특별시장 선출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민주당은 19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다. 상임위원장에는 황명선 최고위원이 임명됐으며, 박범계(대전 서구을)·박정현(대전 대덕구)·이정문(충남 천안시병) 의원 등이 공동위원장으로 위원회에 합류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황명선 조직사무부총장과 대화하고 있다. 2024.06.10 pangbin@newspim.com 황 최고위원은 "대전·충남 통합은 국가 균형성장 전략인 '5극 3특'의 실질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통합 광역단체장 선출을 목표로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빠른 시일 내에 대전·충남 통합 특별법을 제정하고, 내년 2월 전까지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미 관련 법안을 발의한 국민의힘은 정부여당의 움직임에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도 내심 불편한 기색이다. 성일종 의원을 포함한 국민의힘 의원 44명은 지난 10월2일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 그러나 법안 발의 과정에서 성 의원은 민주당 의원들의 참여를 독려했으나, 한 명도 법안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한다. 성 의원은 페이스북에 "당시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께서는 공개적으로 '상임위에 이 법이 올라오면 적극 반대할 것'이라고 밝히시기도 했다"며 "지난 두 달간 민주당의 반대로 국회에서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못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야당 의원들과 언쟁을 벌이다 정회를 선포하고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2025.02.20 pangbin@newspim.com 국민의힘은 정부여당의 대전·충남 통합 추진 이면에 정치적 의도가 깔려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뒤늦게 정치공학적 측면에서 대전·충남 통합 의제를 가져가려는 대통령실의 의도는 충청인들의 자존심을 심하게 훼손하는 결과가 될 거라는 점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그동안 국민의힘이 일관되게 추진해 온 정책 방향에 화답한 것으로, 그 자체로는 환영할 만한 일"이라면서도 "정치적 셈법이 개입된 선거용 통합, 특정 인물을 염두에 둔 졸속 추진에는 단호히 반대한다"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선거를 불과 6개월여 앞두고, 정치적 이해관계만 염두에 두고 졸속으로 밀어붙이겠다는 것은 '명백한 선거개입 시도'이며 분열과 부작용만 야기할 뿐"이라며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이 진정성 있는 통합 추진을 원한다면 지금이라도 충분한 공론화 과정과 합의에 나서야 한다"고 부연했다. right@newspim.com 2025-12-1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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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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