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학교현장을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학교현장 지원업무 발굴 추진단'을 출범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추진단은 교직원이 교육활동 지원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업무의 총량을 경감하고 학교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출범된다.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2020.01.14 ndh4000@newspim.com |
추진단은 유·초·중·고·특수학교 및 교육정책연구소 소속 교육전문가, 교원단체·노조 추천자로 구성된 전문위원 15명과 시교육청 및 5개 교육지원청에서 추전받은 교감·교사·행정실장으로 이뤄진 현장TF 45명,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30명 등 모두 90명으로 구성·운영한다.
전문위원은 17개 시도교육청 업무 및 연구용역자료 분석, 학교 현장 컨설팅 및 모니터링 자료 분석, 학교 현장 컨설팅 및 모니터 자료 분서그 학교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한 학교업무정비 등을 추진한다.
현장TF는 학교 지원 컨설팅을 통한 신규 과제 발굴, 학교업무 정비(통폐함 등)을 위한 현장 의견 수렴, 찾아가는 학교업무 지원 과제 발굴 TF 운영, 교원 행정 업무 경감 학교업무 개선 모니터링 등을 맡는다.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들은 부서별 학교 업무경감 관련 의견 수렴 등을 한다.
시교육청은 추진단 운영결과를 토대로 학교업무 재조직화를 통해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할 업무를 발굴하고, 업무 프로세스 및 매뉴얼을 개발하는 등 실질적인 학교업무경감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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