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S&P500 '헤드앤숄더' 완성 중..."4000선 깨지면 지하실 간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긴축이 결국 미 경제를 침체로 몰아넣을 것이란 우려에 간밤 미 증시가 급락한 가운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지수가 차트상 급락을 알리는 '헤드앤숄더' 패턴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헤드앤숄더 패턴이란 왼쪽 어깨가 형성되고 그보다 높은 고점에서 머리가 만들어지고 다시 고점(머리)보다 낮은 수준에 오른쪽 어깨가 형성되는 전형적인 하락 반전형 패턴을 말한다. 패턴 내 양쪽 쌍바닥을 연결한 네크라인(Neckline)이 붕괴되면 가파른 하락이 있을 수 있어 보통 약세 신호로 읽힌다.

[S&P500지수 차트, 자료=팩트셋, CNBC 재인용] 2022.05.06 koinwon@newspim.com

◆ "S&P500지수 4062포인트 붕괴되면 3460까지 하락 가능"

미국 CNBC는 차트 분석가들을 인용해 차트상 왼쪽 어깨는 S&P500지수가 4550포인트까지 올랐던 작년 여름 형성됐으며, 머리는 지수가 랠리를 보이며 4800포인트까지 올랐던 올해 1월, 그리고 오른쪽 어깨는 S&P500이 급락 후 반등하며 4500을 찍었던 3월 말 형성됐다고 전했다.

T3라이브닷컴의 스콧 레들러 파트너는 "만일 S&P500지수가 4100포인트 아래에서 (장을) 마감하면, 추가 하락의 문이 열린다"며 "이는 "헤드앤숄더 패턴이 완성되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S&P500지수가 4100포인트 아래로 떨어지면 3850포인트까지 더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5일 종가인 4146.87포인트에서 7% 추가 하락을 의미한다.

매체에 따르면 차트 애널리스트들이 가장 주시하는 지점은 2일 장중 저점인 4062포인트다.

인스티넷의 수석 기술적 분석가인 프랭크 카펠레리는 해당 지점은 트레이더들이 손절매(stop loss) 기준점으로 보고 있어 의미가 있다며, 해당 지점이 붕괴되고 투매세가 가속화되며 헤드앤숄더 패턴이 완성되면 S&P500지수가 3460포인트까지도 떨어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아직 4062선이 깨지진 않았지만 매우 가까워진 상황"이라면서 "지수가 반등에 실패할 때마다 거대한 패턴이 실제로 완성될 가능성도 커진다"고 말했다.

◆ "연준, 이번에는 증시 편 아냐"

연준이 4일 열린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예상대로 50bp 금리 인상을 발표하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75bp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자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는 안도 랠리를 펼쳤다. 이날 S&P500지수는 2020년 5월 이후 최대폭 올랐다.

하지만 T3라이브닷컴의 레들러는 4일 뉴욕증시의 움직임이 '속임수(fake)'라며 "지수가 투자자들을 속이며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데, 이 같은 움직임으로 볼 때 조만간 네크라인이 붕괴될 것으로 보인다"며 "S&P500지수가 3850선까지 급락하는 게 시장 전체를 위해서는 결국 좋은 일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기자회견을 지켜보며 거래하는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는 "시장에 진정한 급락(washout)이 필요하다"면서 "(급락이) 더 늦게 올 수록 더 많은 돈을 빨아들이며 피할 수 없는 일을 미루게 될 뿐"이라고 지적했다.

과거 2010년 S&P500지수가 헤드앤숄더 패턴을 거의 완성했으나, 급작스럽게 반등하며 패턴에서 벗어났던 적이 있다.

레들러는 "당시에는 모든 사람들이 시장이 조정을 겪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연준이 개입했고 많은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그때와 달리) 이번에는 연준이 증시 편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날 빌 더들리 전 뉴욕연방은행 총재도 CNBC와의 별도의 인터뷰에서 비슷한 취지의 발언을 했는데, 그는 "연준은 주식 약세장과 채권 수익률 상승을 원하는데 증시가 마침내 그렇게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시장이 연준(의 정책 변화)에 덜 반응할수록 연준이 해야 할 일이 많아지고, 시장 반응이 더 클수록 연준이 할 일이 줄어든기 때문에 연준이 증시 폭락을 내심 반기고 있을 것이라는 게 더들리 전 총재의 주장이다.

그는 금융 여건이 지금보다 더 나빴더라면 연준이 더 과감한 조치를 취해야 했을 수도 있다면서 "연준의 (긴축으로의) 통화정책 변경이 채권 및 증시에 영향을 준 덕분에 앞으로 경기 과열을 진정시켜야 하는 연준의 임무가 더 쉬워졌다는 점을 기쁘게 여길 것"이라고 말했다

4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은 지난 2018년 이후 두 번째 금리인상을 단행했다. 이날 연준은 50bp(1bp=0.01%포인트) 금리 인상 결정을 밝혔으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현재 75bp 인상 가능성에 선을 긋자 안도 랠리가 펼쳐졌다. 하지만 연준이 침체 없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힘들 것이란 우려가 다시금 불거지며 5일 뉴욕증시는 급락했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KF-21, '전투용 적합' 최종판정 받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가 7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하며 체계개발의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2015년 12월 체계개발 착수 후 10년 5개월, 2023년 5월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이후 약 3년간의 후속 시험평가 끝에 이뤄진 결과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스웨덴·일본에 이어 독자 전투기 개발 능력을 완전히 확보한 8번째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월 12일 경남 사천 남해 상공에서 KF-21 시제 4호기가 비행성능 검증 임무를 수행하며 비행시험을 전면 완료했다. KF-21 개발은 총 1600여 회, 1만3000개 항목에 이르는 비행시험을 단 한 번의 사고 없이 완료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2026.05.07 gomsi@newspim.com 방사청에 따르면, KF-21은 2021년 5월 최초 시험평가를 시작해 올 2월까지 약 5년간 지상시험을 통해 내구성과 구조 건전성을 검증했다. 특히 2022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42개월간 진행된 비행시험에서는 총 1600여 회 비행에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극저온·강우 등 악천후 조건 하 비행, 전자파 간섭 하 비행, 공중급유, 무장발사시험 등 1만3000여 개의 다양한 시험조건을 통해 비행 성능과 안정성을 완벽하게 검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전투용 적합 판정은 KF-21 블록-I(기본성능·공대공 능력)의 모든 성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음을 의미한다. 방사청은 KF-21이 공군의 작전운용성능(ROC)을 충족하고, 실제 전장 환경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한 기술 수준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노지만 방사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은 "국방부·합참·공군·한국항공우주산업(KAI)·국방과학연구소 등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결실"이라며 "향후 양산 및 전력화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군의 작전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비행시험 효율화를 위해 시험 비행장을 사천에서 충남 서산까지 확대하고 국내 최초로 공중급유를 시험비행에 도입했다. 그 결과 개발 비행시험 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길 수 있었다. KF-21 체계개발 사업은 올해 6월 종료되며, 양산 1호기는 올해 하반기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양산 1호기는 지난 3월 25일 경남 사천 KAI 공장에서 출고됐으며, 4월 15일 출고 22일 만에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후 물량은 순차적으로 실전 배치될 계획이며, 추가무장시험을 통해 공대지 무장 능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공군은 2032년까지 총 120대를 전력화할 계획으로, KF-21은 노후화된 F-4E·F-5E 전투기를 대체하는 한편,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방사청은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서막을 여는 K-방산 수출의 핵심 무기체계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gomsi@newspim.com 2026-05-07 11:35
사진
한덕수 '내란가담' 항소심 징역 15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7일 항소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1심과 같이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가 유죄로 인정됐지만, 형량은 8년이 깎이며 대폭 낮아졌다. 내란전담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12-1부(재판장 이승철)는 이날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앞서 1심은 그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한 바 있다.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7일 항소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사진은 한 전 총리가 지난해 11월 26일 1심 결심 공판에서 최후변론을 하는 모습. [사진=서울중앙지법 영상 캡쳐] ◆ '내란 중요임무' 유죄 인정…위증은 일부 무죄로 뒤집혀 재판부는 1심과 마찬가지로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유죄로 판단하면서도 형량을 징역 15년으로 대폭 낮췄다. 재판부는 구체적으로 ▲비상계엄 선포 관련 절차적 요건 구비 ▲주요기관 봉쇄 계획 및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조치 관련 지시 이행방안 논의 등 두가지 공소사실이 입증됐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계엄 선포에 따른 조치가 국회를 봉쇄하는 등 위헌·위법하며, 계엄 선포로 군 병력 다수가 집합해 폭동으로 나아갈 것으로 인식했다고 보인다"며 "이러한 인식 하에 이 사건 내란 행위에 가담하기로 결의해, 윤석열에게 형식적으로 의사 정족수를 채운 국무회의 심의를 거칠 것을 건의하는 등 내란 행위의 중요한 임무에 종사했다"고 판시했다. 이어 "계엄 선포 직전 도착한 국무위원들에게 당시 상황을 설명하거나, 윤석열에게 의견을 제시하라는 언동을 하지 않은 점을 보면, 계엄에 반대했으나 결과적으로 막지 못했다는 피고인 측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대접견실에 남아 이상민과 둘만 남아 10분 동안 계엄 관련 문건과 단전·단수 조치 문건을 자세하게 검토하고 협의한 점 등을 종합하면, 피고인이 대통령의 명령을 받아 (단전·단수) 지시사항을 차질 없이 실행되게 독려해 내란의 중요한 임무에 종사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했다. 1심에서 유죄로 인정된 '사후 계엄 선포문' 관련 허위 공문서 작성·대통령기록물 관리법 위반·공용서류 손상 혐의 등은 재차 유죄로 판단됐다. 다만 1심에서 전부 유죄로 인정된 위증 혐의는 이날 항소심에서 일부 무죄로 뒤집혔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김용현이 이상민에게 문건을 주는 것을 보지 못했다'고 증언한 부분과 관련해 "이상민이 김용현으로부터 단전·단수 지시 문건을 교부받았을 때, 피고인이 당연히 봤을 거라고 단정할 수 없다"며 1심에 사실오인·법리오해가 있었다고 봤다. 한 전 총리가 계엄 선포 직후 추경호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통화해 국회 상황을 확인했다는 혐의와, 계엄 해제 국무회의 심의를 지연시켰다는 혐의는 재차 무죄로 판단됐다. ◆ 고법 "내란, 폭동으로 국가 존립을 위태롭게 해"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내란죄는 폭동으로 국가조직의 기본제도 파괴함으로써 국가의 존립을 위태롭게 하고 헌법상 민주적 기본질서 자체를 직접 침해하는 범죄로서 그 성격과 중대성에 있어 어떠한 범죄와도 비교할 수 없는 중대 범죄"라고 지적했다. 이어 "내란죄는 국가기관 기능 마비에 그치지 않고, 법 제도가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는 신뢰를 근본적으로 훼손해 사회 안정성과 국민 기본권 보호 체계를 동시에 위협하는 중대한 위험을 초래한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제1보좌기관이자 행정부 2인자이며 국가 정책 심의기구인 국무회의 부의장으로서 대통령의 권한이 합법적으로 행사되도록 보좌하고, 대통령을 응당 견제하고 통제해야 할 의무가 있었다"며 "피고인은 1980년 경 있던 위헌, 위법한 계엄 조치와 내란을 경험해 그런 사태가 야기하는 광범위한 피해와 혼란, 심각성과 중대성도 잘 알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부여받은 권한과 지위에서 오는 막중한 책무를 저버리고 위와 같이 계엄의 절차적 정당성을 갖추려는 방법으로 내란에 가담하는 편에 섰고, 잘못을 감추려고 사후 범행도 저질러 죄책이 매우 무겁다"며 "자신이 저지른 죄책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부연했다. 다만 "피고인이 이 사건 내란에 관해 이를 사전에 모의하거나 조직적으로 주도하는 등, 보다 적극 가담했다고 볼 자료는 찾기 어렵고 피고인은 국회에서 계엄 해제 요구안 의결되자 대통령을 대신해 계엄 해제를 위한 국무회의를 소집하고 주재해 계엄이 약 6시간 만에 해제됐다"고 설명했다. 검정색 양복에 흰 셔츠, 노타이 차림으로 법정에 나온 한 전 총리는 선고 초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가 유죄로 인정되자 급격하게 어두운 표정을 보이며 여러 차례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주문 낭독 직후 재판장을 향해 고개를 꾸벅 숙인 뒤 변호인과 대화를 나눈 뒤 퇴정했다. 특검 측은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원심 선고형에 미치지 못하지만 상당히 의미 있는 판결"이라며 판결문을 분석한 뒤 상고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hong90@newspim.com 2026-05-07 11:5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