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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제주을 김한규·원주갑 원창묵 전략공천...분당갑·계양을 미정

기사입력 : 2022년05월04일 14:23

최종수정 : 2022년05월04일 14:23

충남 보령서천 나소열·대구 수성을 김용락 공천
재보선 7곳 모두 전략 선거구 지정

[서울=뉴스핌] 고홍주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오영훈 전 의원의 제주지사 출마로 공석이 된 제주시 을 지역구에 김한규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전략공천했다.

신현영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재보궐 실시 7곳에 대해 전략선거구 선정을 의결했다"며 "제주을 전략후보자로 김한규 후보자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제주 출신으로, 지난 21대 총선 당시 서울 강남병에 전략공천됐으나 낙선했다. 이후 청와대 정무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 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현영, 이학영 비상대책위원, 도종환 위원장, 김영진, 오영환 박정현 비상대책위원. 2021.04.09 kilroy023@newspim.com

대구 수성을 후보에는 김용락 수성을 민주당 지역위원장이, 강원 원주갑은 원창묵 전 원주시장이, 충남 보령 서천에는 나소열 지역위원장이 전략공천됐다.

이와 함께 민주당은 이재명 상임고문의 출마 여부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인천 계양을과 경기 성남 분당갑을 비롯해 경남 창원 의창을 각각 전략 선거구로 지정했다.

신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7군데 중 4군데에 공천이 된 것"이라며 "나머지 3곳에 대해서는 전략 선거구인 만큼 전략 후보와 전략 경선 방식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고문 공천 여부에 대해서도 "오늘 논의되지 않았다"면서 "빠르게 논의가 진행되는 만큼 이번주나 다음주 검토될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러 대상자 본인의 적극도와 우리가 보궐선거에서 이길 수 있는 전략 등을 다같이 연동해 고민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당은 경선에서 탈락한 양성빈 전북 장수 군수 예비후보의 재심을 인용하고 최훈식 예비후보와의 재경선을 실시하기로 했다. 대구 동구청장은 후보자 재공모를 진행할 예정이고 전남 영암군수와 경기 동두천시장에서도 각각 재심이 인용돼 재경선이 진행된다.

adelant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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