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보은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현안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행정력을 쏟고 있다.
3일 보은군에 따르면 전날 정상혁 군수 주재로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상황 점검과 향후 집행계획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사진=보은군] 2022.05.03 baek3413@newspim.com |
이날 보고회에선 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액 1528억 원을 조기에 달성과 집행률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보은군은 효율적인 신속 집행 추진을 위해 5억원 이상 대규모 투자 사업의 공정관리와 부진 사유, 주요 사업 로드맵 점검 등을 통해 소비·투자 분야 예산을 집중적으로 관리했다고 분석했다.
또 향후 건설 현장 동향을 살피는 등 자재 수급 문제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신속집행을 위해 관련 지침에 따른 긴급입찰, 선금급 집행 활성화, 선금 지급기한 단축, 관급자재 구매 시 선고지 제도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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