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경찰청은 지난달 28~30일 '기동대 합동 음주단속'을 펼친 결과 총 27건(면허취소 22건)을 단속했다고 1일 밝혔다.
음주단속 현장.[사진=강원경찰청] oneyahwa@newspim.com |
경찰청에 따르면 야간시간대(오후 6~12시) 단속이 25건으로 가장 많고 심야시간대(오전 0~6시)에도 2건이 적발됐다.
교통법규 위반인 무면허 1건과 중앙선 침범, 신호위반, 안전띠 미착용 등 교통법규 위반 34건도 단속됐다.
올해 도내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지난해 비해 30.2% 감소했고 음주로 인한 사망자는 100% 감소했다.
경찰은 거리두기 해제로 음주관련 교통사고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5월에도 기동대 합동 음주단속을 지속 추진하는 등 강화된 일제단속과 함께 도민의 참여를 유도하는 음주운전 예방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강원경찰청 관계자는 "도민 모두가 '음주운전 안하기' 동참은 물론,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에 대해서는 '112'로 적극 신고하는 등 나와 내 이웃의 안전을 보호 하는 '거리의 수호자'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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