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국제교육원(원장 오영록) 남부분원은 오는 12월 2일까지 도내 남부 3군(보은, 옥천, 영동) 초등학생 5~6학년 24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문화교실은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서 갖춰야 할 문화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문화교실.[사진 = 충북교육청] 2022.04.29 baek3413@newspim.com |
참가 학생은 3일 동안 충북국제교육원 남부분원을 방문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영어로 배운다.
원어민 교사가 강의하는 7명 이하의 소규모 수업으로 학생은 개별·그룹 활동에 참여한다.
다양한 나라의 음식·의상을 비롯해 자신 만의 나라를 만들고 화폐 만들기 체험도 예정돼 있다.
수업 마지막 날에는 2일 동안 배운 6개(음식, 의상, 전례동화, 음악, 나라와 화폐 만들기, 보드게임) 문화 주제를 바탕으로 그룹 프로젝트 활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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