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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① 텐센트와 손잡은 포니 AI, 로보택시 수익성 '청신호'에 주가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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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와 파트너십으로 자율주행 상용화 가속
로보택시 호출서비스를 위챗과 텐센트맵에 통합
상하이 오토쇼에서 7세대 로보택시 라인업 공개
"소프트웨어가 비결" 로보택시 제작비 70% 줄여

이 기사는 4월 29일 오후 4시5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중국의 자율주행 기술 기업 포니 AI(종목코드: PONY, 샤오마즈싱·小馬智行)가 28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60% 넘게 상승하며 놀라운 폭등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나스닥에 상장한 포니 AI의 주식예탁증서(ADR) 가격은 28일 장중 11.35달러로 일시 61.91% 치솟았다가 오름폭을 47.22%로 줄인 10.3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 빅테크 기업 텐센트 홀딩스(TCEHY, 0700.HK)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과 로보택시 제작 원가를 크게 절감하여 수익성 달성 기대감을 높인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지난주 상하이 모터쇼(상하이 국제 자동차 산업 전시회)에서 공개된 포니 AI의 최신 자율주행 시스템은 기존 대비 70% 낮은 비용으로 제작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포니 AI의 자율주행 로보택시 [사진=업체 홈페이지]

◆ 텐센트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포니 AI는 자율주행 기술을 한층 발전시키고 로보택시 서비스의 상용화를 가속하기 위해 텐센트의 클라우드 사업부인 텐센트 클라우드 앤드 스마트 인더스트리 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포니 AI는 자사의 자율주행 로보택시 호출 서비스를 텐센트의 '웨이신(Weixin, 위챗)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과 디지털 매핑 도구인 '텐센트 맵'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통합할 예정이다.

포니 AI, 텐센트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사진=포니 AI 홈페이지]

중국 선전에 본사를 둔 대형 기술 기업 텐센트와의 파트너십 체결은 포니 AI가 텐센트와 같은 거대 기업에 자율주행 기술력과 유용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양사의 협업은 포니 AI가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매출 성장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① 자율주행 기술과 클라우드 역량 결합

제임스 펭 포니 AI 최고경영자(CEO)는 보도자료에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금전적 조건 없이 텐센트의 방대한 사용자 기반을 활용함으로써 상용 로보택시 배포를 가속화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조만간 중국의 일부 도시에서 시험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대규모 상용화를 향한 포니 AI의 여정에 중요한 이정표를 찍은 셈이다. 

제임스 펭 포니 AI 최고경영자(CEO) [사진=CNBC 방송 캡처]

펭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두 회사는 "꽤 오랫동안 협상을 진행해 왔다"며 포니 AI가 확장하는 과정에서 '윈윈' 협업을 뒷받침하는 요소로 텐센트의 방대한 사용자 기반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꼽았다. 그러면서 이번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가까운 미래에 사용자들이 위챗 앱을 통해 포니 AI 로보택시를 바로 호출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샹핑 텐센트 그룹 부사장 겸 텐센트 스마트 모빌리티 사장은 "양사 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서로의 기술과 자원을 보완할 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공동 혁신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면서 "포니 AI는 업계 최고의 자율주행 기술을 축적해 놓았으며, 텐센트는 클라우드 서비스, 지도 데이터(매핑), 지능형 조종석(콕핏) 생태계 기술에서 탁월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② L4 자율 주행 분야에서 협력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특히 레벨4(L4) 수준의 자율주행 분야에서 로보택시의 개발, 테스트, 운영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포니 AI는 23일 상하이 모터쇼에서 7세대 L4 로보택시 솔루션을 선보였다. L4는 지정된 구역에서 운전자가 도로에서 눈을 뗄 수 있는 자율 주행 단계이다. 이와 달리 L3는 운전대에서 손을 떼는 핸즈오프는 가능하지만 운전자가 차량을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언제든 운전대를 잡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포니 AI의 자율주행 차량 [사진=업체 홈페이지]

티엔청 로우 포니 AI 공동 설립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L4 시스템의 안전 요구사항은 본질적으로 인간 운전자보다 높으며, 이는 단순히 인간 행동을 모방하는 것만으로는 달성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로우는 포니 AI의 독점적인 가상 시뮬레이션 플랫폼인 포니월드가 "현실적인 시나리오를 생성하고, 고정밀 시뮬레이션을 수행하며, 행동 평가 벤치마크를 설정하여 자율주행 시스템의 의사 결정이 인간의 능력을 넘어설 수 있도록 한다"고 강조했다.

③ 포니월드와 시뮬레이션 플랫폼 강화

포니 AI는 텐센트의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AI 분야의 핵심 역량을 활용하여 포니월드의 성능을 개선할 계획이다. 양사는 대규모 모델 훈련부터 실제 배포까지 자율주행 차량 개발의 전체 수명 주기를 지원하는 고성능 테스트 및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공동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이는 포니 AI의 자율주행 차량이 향상된 가상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극단적인 상황에서의 적응성과 의사결정 정확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 7세대 로보택시 라인업 공개

포니 AI는 지난주 상하이 모터쇼에서 승객 안전과 안정성을 향상하면서 비용을 크게 절감하도록 설계된 최신 자율주행 시스템을 소개했다. 일본 도요타와 중국 자동차 제조사인 베이징 자동차 그룹(BAIC), 광저우 자동차 그룹(GAC)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된 세 가지 7세대 로보택시 모델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포니 AI의 7세대 로보택시 모델 [사진=업체 홈페이지]

도요타와의 오랜 협력은 포니 AI의 최신 7세대 시스템을 탑재한 첫 생산 모델인 도요타 bZ4X 로보택시 출시로 더욱 강화되었고, BAIC와 GAC의 새로운 로보택시 모델인 아크폭스 알파 T5와 2세대 아이온 V 로보택시 모델로 차세대 로보택시 라인업이 완성되었다.

특히 포니 AI는 가장 발전된 자율주행 시스템을 기존 대비 70% 낮은 비용으로 제작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해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 원가 70% 절감으로 수익성 개선 '청신호'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통합 솔루션이 강점으로 꼽히는 포니 AI는 자율주행이라는 전도유망한 시장에서 세계 2위 자동차 제조사인 도요타와의 전략적 제휴, 중국과 미국 양국에 걸친 사업 기반, 실제 도로에서 검증된 기술력 등을 바탕으로 고속 성장 중이다. 다만 사업 초기 단계인 만큼 수익성 확보까지는 상당 기간이 소요되고 그 기간을 단축하는 것이 관건이다.

로우 CTO는 "포니 AI 팀이 상용화를 위해 비용 절감과 규모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비용 절감 덕분에 단위 손익분기점에 더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단위 손익분기점이란 새로운 로보택시가 운행 차량에 추가될 때마다 수익이 발생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로우 CTO는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핵심은 소프트웨어 최적화"라고 밝히고 "일례로 동일한 컴퓨팅 파워로 우리 소프트웨어의 성능은 3배 향상됐다"고 말했다. WSJ은 저렴한 생산 비용은 중국 자율주행 기업들이 경쟁적으로 추구해 온 단위 손익분기점 달성을 향한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보도했다.

노무라 애널리스트들은 포니 AI가 로보택시의 부품 비용을 이전 13만7217달러에서 4만1165달러로 절감했다고 추정했다. 번스타인 애널리스트들은 최신 세대 로보택시로 포니 AI가 올해 말까지 손익분기점 목표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실질적인 수익은 차량 대수가 약 5만대에 이르는 앞으로 최소 5년 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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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헌 "임효준, 바지 벗긴뒤에도 놀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쇼트트랙 국가대표 황대헌(27·강원도청)이 임효준(린샤오쥔) 사건, 이른바 '팀킬' 논란, 올림픽 인터뷰 태도 등 자신을 둘러싼 논란 전반에 대해 장문의 입장문을 내고 직접 해명했다. 황대헌은 지난달 인스타그램에서 "사실이 아닌 부분들까지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여지고 있어 마음이 무거웠다"고 예고한 뒤, 6일 소속사 라이언앳을 통해 A4 6장 분량의 입장문을 통해 2019년 진천선수촌에서의 임효준 바지 사건, 2023~2024시즌 박지원과의 연이은 충돌,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인터뷰 태도 논란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최승주 인턴기자 = 쇼트트랙 국가대표 황대헌이 2023년 서울 송파구 제너시스BBQ본사에서 열린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3.02.09 seungjoochoi@newspim.com 먼저 2019년 6월 진천선수촌에서 벌어진 임효준 사건에 대해 황대헌은 "암벽 훈련을 하던 중 임효준이 갑자기 달려와 바지와 속옷을 잡아당겨 엉덩이가 다 노출됐다. 주변에 여자 선수와 미성년 선수도 있었다"며 "동성끼리만 있는 상황도 아니었고, 속옷까지 벗기는 건 선을 넘은 행동이라 느꼈다. 너무 수치스럽고 당황스러웠다"고 주장했다. 사건 직후 임효준의 진심 어린 사과를 기대했지만 오히려 이름을 부르며 춤을 추는 등 장난과 조롱이 이어졌다고도 했다. 이후 언론 보도로 '성기 노출' 표현이 등장하자 황대헌 측 어머니가 먼저 임효준 측과의 만남을 제안했고 이 자리에서 임효준이 사과했다고 설명했다. 황대헌은 "그 자리에서 '형이 진심이라면 괜찮다'고 말했는데, 말이 끝나자마자 미리 프린트된 확인서에 서명을 요구받았다"고 했다. 해당 확인서에는 임효준의 잘못과 반성을 적는 대신 황대헌이 사과를 수용하고 화해했으며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내용이 중심이었다고 주장하며 "그날을 기점으로 사과가 진심으로 다가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당시 '집 앞 문전박대'로 알려진 장면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황대헌에 따르면, 그해 10월 임효준의 어머니가 예고 없이 집을 찾아와 1시간가량 대문을 두드려 주민 항의가 빗발쳤고 어머니가 경찰을 불러 돌려보냈을 뿐 본인과 임효준은 그 자리에 없었다는 것이다. 아울러 같은 날 훈련 중 자신이 여선수 엉덩이를 주먹으로 친 장난이 형사 사건으로 번져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았지만 해당 여선수가 '장난이었다'고 진술해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다고 해명했다. [밀라노=로이터뉴스핌] 밀라노 코르티나 2026 올림픽에 출전한 쇼트트랙 선수 황대헌이 지난 14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1500m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2.11 photo@newspim.com 그러면서도 그는 "당시엔 너무 수치스럽고 감내하기엔 어린 나이였다"면서 "이렇게까지 될 일은 아니었는데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된 건 안타깝다"고 했다. 임효준이 징계와 귀화까지 선택하는 과정 전체를 돌아보며 "시간이 많이 지났고, 임효준 선수가 올림픽에서 '나쁜 감정 없다'고 한 것처럼 나도 이제 괜찮다. 언제든 만나서 남은 오해를 풀고, 좋은 모습으로 경쟁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동료 박지원(서울시청)과의 '팀킬' 논란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자신은 스피드와 파워 기반의 순간 가속으로 추월을 시도하는 공격형 스타일이고 박지원은 코스 마킹과 레이스 운영에 강한 안정적인 선두 주도형"이라며 "장점이 극명하게 달라 치열한 순위 싸움에서 부딪힐 일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를 통해 사과 의사를 전달해 직접 만나 사과했고 박지원이 이를 받아줬다고 밝혔다. 황대헌은 "단 한 번도 고의로 누군가를 방해하거나 해칠 생각으로 경기에 나선 적이 없다"고 강조하면서 "쇼트트랙 특성상 접촉·충돌 없이 타겠다고 약속드리면 거짓말이겠지만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더 조심하겠다"고 말했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황대헌이 15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시상식에 오르며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2026.02.15 psoq1337@newspim.com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의 인터뷰 태도 논란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내 부족함 때문"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남자 1500m 은메달 직후 금메달리스트 판트바우트가 "과거 황대헌의 전략을 벤치마킹했다"고 언급하자 관련 질문이 이어졌지만 황대헌은 "훌륭한 선수와 경쟁해 영광"이라는 짧은 말 뒤 말을 아껴 '답변 거부' 비판을 받았다. 그는 "추가 질문이 반복되면서 당황했고 마이크를 굽히는 행동도 오해를 불렀다"고 했다. "마이크 소리가 너무 크게 느껴져 다음 질문 안내 멘트가 그대로 방송되는 게 민망해 순간적으로 기울였을 뿐"이라며 "표정과 행동 모두 부족함에서 비롯된 것으로 관계자·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황대헌은 "이 입장문으로 비난이 멈출 것이라 기대하진 않는다"면서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고 승부욕이 앞서 때로는 이기적인 모습도 보였다는 것을 안다"고 했다. 오는 2026-2027시즌 대표 선발전에는 나서지 않겠다고 밝히면서도 "국가대표 은퇴는 아니며, 서른을 넘겨 맞이할 다음 올림픽에도 도전하고 싶다"며 향후 복귀 가능성은 열어뒀다. 소속사 라이언앳은 "잘못 전달된 정보와 오해를 바로잡고, 본인의 부족함도 돌아보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하며 "황대헌은 현재 심리적·신체적으로 지쳐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에는 나서지 않는다. 향후 국내 대회 출전은 컨디션을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황대헌 관련 악의적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성희롱, 인신공격성 게시물과 댓글을 수집 중이며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04-0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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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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