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진천군은 5월부터 군민들이 편리하게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대부분의 체육시설이 전화나 직접 방문 방식으로 예약이 이뤄지면서 신청‧사용 과정이 복잡하고 일부 이용자들이 전용 사용할 수 있다는 의견을 수렴해 이번 시스템을 구축했다.
진천군 공공체육시설 통합 예약시스템 메인 화면. [사진 = 진천군] 2022.04.28 baek3413@newspim.com |
통합예약시스템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에서 대관이 주로 이뤄지는 6개의 대표시설에 대해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대표시설은 ▲생거진천종합운동장(육상트랙,축구장) ▲진천종합스포츠타운(축구장,야구장,테니스장,다목적체육관,씨름장,풋살장) ▲초평생활체육공원(실내체육관, 풋살장) ▲화랑관 ▲역사테마 인조잔디축구장 ▲혁신도시 유소년 축구장 등이 있다.
시설 예약은 웹뿐만 아니라 모바일 기기에서도 가능하며 사용기기에 맞춰 화면 크기가 달라지는 반응형 누리집으로 구축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많은 군민들이 편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예약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시스템 이용상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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