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EBS '위대한 수업-그레이트 마인즈'에서 영국의 경영학자, 린다 그래튼의 100세 시대, 인생 후반전의 생존전략을 전한다.
린다 그래튼은 영국 런던 경영대학원 교수이자 리버풀대 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은 인재 관리의 대가다. 전 서닝데일연구소 선임연구원, 전 PA컨설팅그룹 인재관리(HR)부서 컨설턴트로 재직했다.
![]() |
[사진=EBS] |
그는 30년 동안 여러 기업의 자문 역할을 맡았으며 미래 사회의 중심이 될 아이들, 변화의 물결 앞에서 생존의 갈림길에선 기업가들, 장기적 관점에서 미래의 노동환경을 결정해야 하는 정치인에게 핵심적인 조언을 전하고 2025년을 대비한직장인들이 앞으로 일에서 성공을 거두고 행복해지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할지 구체적인 길을 제시해왔다.
그렇다면 100세 시대는 생존전략의 비밀은 무엇일까? 린다 그래튼은 '다단계 삶'이라고 말한다. 그동안 교육-일-은퇴 세가지 순서로 일생을 살아온 우리들. 모두 똑같은 순서를 살아온 사람들에게 '쉼'이란 은퇴 후 직업이 없을 때의 얘기였다. 하지만 100세를 살아가게 되면 은퇴 후 '쉼'의 단계가 재분배되어 일 단계에 들어와 또 다른 인생을 살게 될 거란 예측이다. 마치 대학 입학 전 1년의 휴지기를 가지고 진로에 대해 탐색하고 고민하는 '갭 이어'와 같은 시간이 일과 은퇴 단계 사이에 들어올 거라는데. 그렇게 되면 새로운 직업들도 갖게 된다고 한다.
우리는 어떤 직업을 갖게 될까? 기술 혁신으로 로봇과 AI가 사람을 대체하는 이 시대에 100세까지 행복하게 할 직업은무엇일까? 팬데믹이 바꾼 우리의 삶은 인생 후반전에도 영향을 미칠까? 나의 부모님, 어쩌면 나에게 다가올 미래의 삶 이야기, 우리는 과연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사회를 개척하며 인생 후반전 준비 전략을 알아본다.
'위대한 수업-그레이트 마인즈' '린드 그래튼 – 100세 시대, 어떻게 살 것인가' 편에서는 영국 런던 경영대학원 린다 그래튼 교수를 만나 우리의 100세를 준비해 본다. 오는 28일, 29일, 5월 2일, 3일 EBS에서 방송된다.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