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보라 단수 추천‧국힘 김장연‧이영찬 경선 확정
[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제8회 전국지방동시선거가 37일 남은 가운데 25일 안성시장 후보에 대한 각 정당의 후보들이 속속 확정되고 있다.
안성시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은 제3차 공첨심사결과 공지를 통해 안성시 최초의 여성 시장인 김보라 후보를 단수로 추천했다.
이와 반대로 국민의힘은 1차 발표를 통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안성시장 후보를 김장연·이영찬 예비후보간 2인 경선으로 압축했다.
안성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 김보라. 2022.04.25 krg0404@newspim.com |
더불어민주당 김보라 후보는 지난 2020년 4월 안성시장 재선거를 통해 시장에 당선됐다. 연세대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제9대 경기도의회 의원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안성시 최초로 여성 시장이란 타이틀로 당선된 뒤 이번 재선 성공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다.
안성시장 예비후보 - 국민의힘 김장연. 2022.04.25 krg0404@newspim.com |
국민의힘 김장연(56) 예비후보는 안성시당원협의회 부위원장으로 전 보개농업협동조합 조합장을 역임했다.
안성시장 예비 후보-국민의힘 이영찬. 2022.04.25 krg0404@newspim.com |
이영찬(54) 예비후보는 전 안성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20년 안성시장 재선거에 미래통합당 후보로 출마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지역 정가에서는 "안성시의 경우 전통적 보수지역으로 신도시 개발과 함께 젊은층이 대거 유입되면서 정치성향이 바뀌고 있는 상태지만 보수들의 세력 또한 점점 결집하고 있어 누가 이길지 장담 할 수 없는 상태"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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