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의 한우 릴레이 전달식이 호평을 받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초기 영농기반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한우 릴레이 전달 방식은 우수 청년 4-H회원들이 5년간 한우를 사육해 6년차에 1두를 내어놓는 형태의 릴레이식 지원체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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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한우릴레이 전달식.[사진=양양군청] 2022.04.25 onemoregive@newspim.com |
이에 양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 서울강서JCI, 양양JCI, 양양군4-H회원 40여명이 모여 우수 청년 4-H회원 한우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지난해 한우 릴레이 전달식이 취소됨에 따라 2명의 회원이 지원을 받게 됐다.
한우 상환자는 지난 2017년 지원받은 손양면 상왕도리 윤재식 회원과 2018년에 지원받은 양양읍 송암리 명예진 회원이다. 수혜자는 서면 논화리 이태영 회원과 서면 상평리 신우영 회원이다.
이 사업은 지난 1983년 서울강서JCI와 양양JCI 간 자매결연 시 지원받은 한우 5두로 시작해 현재 31명의 4-H회원들에게 전달됐다.
진한초 양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년농업인의 효율적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확대와 더불어 청년 4-H회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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