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19일 (사)건설기계개별연연명사업자협의회(이하 건사협) 용인지회와 '재난 대응·복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일 백군기 용인시장(왼쪽)은 이경중 (사)건설기계개별연연명사업자협의회 용인지회장과 '재난 대응·복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용인시청] 2022.04.19 seraro@newspim.com |
시청 접견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엔 백군기 용인시장과 이경중 (사)건사협 용인지회장,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와 건사협 용인지회는 긴급 재난 상황 발생 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대응과 피해복구를 위해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건사협 용인지회는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 가능한 인력과 장비 등에 관련된 정보를 시와 공유하고 시가 장비나 인력 지원을 요청하면 이에 협조키로 했다.
백군기 시장은 "예측 불가능한 재난이나 재해에 신속 대비하기 위해선 민관이 함게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 도시로 나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 시장은 이날 합리적인 건설기계 임대 계약 여건 조성과 건설인 처우개선 등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건사협 용인지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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