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203명·위중증 893명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1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9만3001명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9만2983명, 해외 유입은 18명이다.
최근 신규 확진자는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인 16일 발생한 10만7916명 보다 1만4915명 적고 엿새 만에 1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일주일 전인 지난 10일 16만4456명보다는 7만1455명 감소한 수치다. 2주일 전인 지난 3일 23만4261명보다 14만1260명 줄었다.
누적 확진자는 1630만5752명이다.
입원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893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 913명에서 800대로 떨어졌다.
이날 신규 사망자는 203명이다. 이는 전날 273명에서 줄어든 수치다. 주간 일평균 사망자는 239명, 치명률은 0.13% 수준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1092명이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년 1개월 만에 전면 해제된다. 15일 열린 중대본 회의에 따르면 18일부터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과 사적모임 인원 제한이 해제되고, 행사·집회·종교시설에 적용된 인원 제한이 사라진다. 또 25일부터는 영화관·실내체육시설 등에서 음식물 섭취가 가능해진다. 다만 마스크 착용은 현행대로 유지되며, 실외 마스크 착용에 대해서는 2주 후 방역 상황을 평가해 결정키로 했다. 사진은 이날 점심 홍대 거리 모습. 2022.04.15 kimkim@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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