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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1분기 GDP 성장률 0.6% 기록… 최초 잠정치보다 0.2%p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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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확정치)이 0.6%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4분기 0.3%보다 2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특히 지난 4월 말과 5월 중순에 나온 잠정치(0.4%)와 수정치(0.3%)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유럽연합(EU) 공식 통계기관인 유로스타트(Eurostat)는 6일(현지시간) 유로존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0.6%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유로존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1분기 0.3%, 2분기 0.2%, 3분기 0.4%, 4분기 0.3%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이 0.4% 성장했고, 프랑스는 0.1% 증가했다. 독일 성장률은 최초 잠정치(0.2%)의 2배였다. 프랑스는 전분기 -0.1% 역성장에서 플러스(+)로 전환했다. 

EU 회원국 중에서 가장 성장률이 높았던 국가는 아일랜드로 1분기 GDP가 무려 9.7% 증가했다. 작년 3분기 3.8%, 4분기 5.0%에 이어 고성장을 계속했다. 

그외 체코(0.8%)와 폴란드(0.7%), 스페인(0.6%) 등이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반면 룩셈부르크(-1.0%)와 슬로베니아(-0.8%), 덴마크(-0.5%), 포르투갈(-0.5%) 등은 역성장을 했다. 

유로스타트는 "유로존 지역에서 가계의 최종 소비 지출 증가와 수출 증가가 이번 GDP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한편 유로존 지역의 취업자수는 0.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ihjang6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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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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