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농수산물시장과 지역상생 자매결연 협약 체결
디지털 교육 및 온라인 홍보 협력 등 지원
[서울=뉴스핌] 채명준 인턴기자 = 서울디지털재단이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마포농수산물시장과 사회공헌 협력을 새롭게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오는 12일 마포농수산물시장에서 정양호 상인회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 장바구니 전달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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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재단과 마포농수산물시장 지역상생 자매결연식 현장 [사진=서울시] |
이번 협약은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교육, SNS 홍보 등 현 시점에서 마포농수산물시장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분야를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재단 임직원 시장 물품 적극 구매 ▲전통시장 상인들의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 지원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협력 및 확대다.
지역 환경 살리기에 동참하기 위한 '친환경 장바구니' 전달식도 진행했다. 재단이 제작한 친환경 장바구니 800개는 마포농수산물시장 142개 전 점포에 배포돼 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강 이사장은 "2020년부터 이어온 양 기관의 관계가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한 단계 발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전통 시장 상인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Mrnobo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