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민준 나주시장 예비후보는 8일 오후 2시 혁신도시 빛가람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열린 이 예비후보의 개소식에는 신정훈 국회의원과 이개호 국회의원, 배기운(전)국회의원 및 내빈 등이 참석했다.
이 예비후보는 "민주당과 함께한 30년, 나주시민과 함께한 지방정치 20년은 이민준을 성장시키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3선 도의원과 전남도의회 부의장을 역임하면서 리더에게 필요한 경험과 능력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민준 나주시장 예비후보는 8일 오후 2시 혁신도시 빛가람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사진=이민준 나주시장 예비후보]2022.04.08 ej7648@newspim.com |
이어 "이제 시민들께 실망만 안겨드린 지난 8년을 뒤로하고 나주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첫걸음을 시작하려 한다"며 "나주의 미래는 나주를 빛낸 준비된 나주시장에게 맡겨달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는 ▲ 에너지신산업 집중육성, ▲ 신도심, 구도심, 농촌이 상생 발전하는 도농융합도시 구축 ▲ 영산강 수질개선 및 생태계 복원 사업 추진, ▲ 천년 문화관광도시 구현, ▲ 스마트 농업과 6차 산업 육성, ▲ 교육 인프라 투자로 지역경쟁력 강화 등을 약속했다.
이민준 나주시장 예비후보는 제7·10·11대 전라남도의회 의원을 지낸 3선 도의원으로 '전라남도 에너지밸리 조성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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