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방범용 CCTV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8일 시에 따르면 방범 취약지역 22개소에 CCTV 50대를 신규 설치하고 노후 시설 12개소에 200만 화소 이상의 CCTV 30대를 교체할 계획이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0.09.08 onemoregive@newspim.com |
CCTV 설치 대상지는 삼척경찰서와 협력해 범죄특성ㆍ셉테드 분석 및 합동 현장조사를 실시한 후 최적의 장소를 선정해 설치할 예정이다.
또 효율적인 실시간 관제를 위해 CCTV통합관제센터에는 스마트 선별관제시스템이 도입된다.
셉테드 분석은 도시 환경을 설계해 범죄를 예방하는 기법으로 범죄가 물리적 환경에 따라 더 자주 발생할 수 있다는 입장에서 나온 것이다.
스마트 선별관제는 움직임이 감지되는 방범용 CCTV 영상만을 관제사에게 보여줌으로써 보다 더 효율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각종 범죄 및 절도 예방 등 생활안전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옥희 재난안전과장은 "방범용 CCTV를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하여 각종 범죄예방 등 지역 생활안전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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