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가수 임영웅이 선한스타 3월 가왕전으로 획득한 상금 10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을 위한 가발지원사업에 사용할 수 있게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가수 임영웅의 이름으로 선한스타에 기부된 누적 금액은 3280만원이며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모범적인 선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재)한국소아암재단] |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은 항암 치료로 인해 머리카락을 잃게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가발지원사업은 치료중인 환아들에게 가발을 선물함으로써 외적 이미지를 개선, 투병생활을 응원하는 (재)한국소아암재단의 목적사업이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가수 임영웅은 5월 2일 첫 정규앨범 'IM HERO' 발매 시작으로 데뷔 6년 만에 첫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5월 6일 고양을 시작으로 이후 창원, 광주, 대전, 인천, 대구 그리고 서울에서 열기를 이어간다. 총 21회 대규모투어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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